본문 바로가기

9급 공무원 시험 준비 과정

9급 공무원시험 합격을 위한 한국사 꿀팁

오늘부터는 과목 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꼭 제가 말한 것 대로만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겠지만 처음 공부방향잡기에 좋고 합격생들도 많이 했었던 공부방법입니다.

 

오늘은 한국사  공부방법에 대해서 먼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는 양이 꽤 많아서 기본서도 다른 과목에 비해 양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공부하는 것보다

 우선 큰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모든걸 암기하면서 진도 나가는 것이 아니라 세세한 건 못 외워도 일단 쭉 진도를 나가야 하고 여러 번 전체를 반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한국사는 역사이기 때문에 맥락이 있어서 앞뒤 관계가 중요하고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큰 틀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처음엔 큰 기본서로 강의를 듣습니다. 처음 공부를 할때는 전체를 보는 데 약 2ㅡ3달 정도가 걸릴 겁니다. 그리고 2 회독(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을 의미)부터는 시간이 점점 단축될 것입니다. 그리고 기본서로 회독을 하는것은 최소 2번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기본서 2회독이 끝날쯤이면 어느 정도 틀은 이해하고 암기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젠 필기노트라고 해서 대부분 한국사 선생님들이 요약해놓은 책이 있는데 이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한국사의 스토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필기노트 회독은 횟수가 정해진 것이 아니고 시험 직전까지 계속 함께 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다 보면 어느 정도 내용을 숙지하시면 문제풀이를 병행하여 줍니다. 처음에는 동형 모의고사가 아닌 기출문제와 하프 모의고사 같은 문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동형모의고사와 하프 모의고사가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단히 적겠습니다. 동형 모의고사는 선생님들이 실제 시험의 난이도와 비슷 혹은 더 어렵게 회당 20문제씩 되어있는 것이고, 하프는 난이도는 상이하지만 10문제로 출제되는 문제입니다-실제 시험문제가 20문제라 그것의 반이라고 해서 하프 모의고사라고 부릅니다.)

 

문제 중에 특히 기출문제 풀이를 강조하고싶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 시험문제 출제자들께서 기출문제를 참조하시기 때문에 기출문제가 당해 시험문제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는 내가 배운 내용을 어느 포인트로 내고 질문하는지 보면 나중에는 내가 어떤 식으로 공부해하는지도 알게 되고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혹은 잘 못 이해하고 있었던 부분은 없는지 등 자신을 점검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문제를 풀다가 틀린 부분은 반드시 필기노트나 기본서를 통해 확인하고 내용을  다시 봐주시고 문제를 풀다가 내가 잘못이해하고 있었거나 아예 모르고 있었던 것은 기본서로 다시 꼼꼼히 읽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문제풀이와 공부를 병행해주시면 실력이 많이 상승하시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문제풀이는 중요하지 않지만 내용이 숙지되어가고 실력이 차츰 쌓이고 나서부터는 문제풀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한국사는 처음에는 양이많아  어렵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반복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의외로 잘 안 까먹게 됩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다 안다고 착각하고 아예 안 보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기억을 잘한다는 것이지 아예 보지 않는다면 헷갈리게 되고 시험 때 바로 답을 찾아내지 못하게 됩니다. 공무원 시험에서는 시간이 중요하기에 주저함이 많아질수록 불리합니다. 아는 것은 확실히 알아서 바로 풀어내야 합니다.

 

후반부에 가서는 공부가 잘 안되거나 빠르게 강의로 회독하고싶을때는 문동균 선생님의 1/4 강의라고 빠르게 진도 나가는 수업이 있는데 이런 걸 들으시면서 공부의 계속성을 유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공부방법은 많이 있겠지만 방법을 아직 잘 정하시지 못한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해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공하셔서 좋은 성과거두시면 좋겠습니다.